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.
추석을 앞두고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시죠.
얼마 전 흥미로운 글을 읽었는데 '선물의 역설'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.
내가 준비한 선물의 가치가 상대방에게는 온전히 전달이 안된다는 이야기인데요.
즉, 내가 10만원짜리 선물을 해도 상대방은 이 가치를 7만원정도로 낮추어 생각한다는 겁니다.
얼마 전 치과를 운영하시는 원장님께서 저희 고운날에게 의뢰를 주셨습니다.
치과를 방문하시는 500명의 고객분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으시다구요.
치과가 성장하기까지 믿어주시고 방문해주시는 손님들이 없으면 불가능했겠죠.
그래서 원장님은 그 고마움을 저희 고운날 답례품으로 진행하셨습니다.
아마 선물의 역설처럼 일부 손님들은 이 선물의 가치를 낮게 측정 할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, 받는 사람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도 참 중요합니다.
애초에 마음을 건내주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면
굳이 선물의 역설이란걸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.
추석, 무언가를 바라고 선물을 주는 것 보다.
주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.
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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